"주식 한번 해볼까?" 하고 증권사 앱 깔았는데, 빨갛고 파란 숫자에 '호가', '시장가', '체결' 같은 말까지 튀어나와서 그냥 앱 닫으신 적 있으시죠? (저도 첫 매수 버튼 누르기까지 손가락 떨면서 한참 헤맸음;;) 근데 주식 거래 기본 규칙은 몇 개만 알면 진짜 단순해요. 이 글에서 계좌 개설부터 거래 시간, 호가, 매수·매도 주문, 수수료·세금, 기초 용어까지 초보가 처음 알아야 할 걸 순서대로 풀어드릴게요. 🙂
- 주식은 증권사 앱으로 비대면 계좌를 만든 뒤, 정규장(평일 09:00~15:30)에 종목을 검색해 사고팔아요.
- 주문은 가격을 정하는 지정가와 바로 체결되는 시장가가 있고, 비용은 매수 땐 수수료, 매도 땐 수수료 + 증권거래세가 들어요.
- 시가총액·PER 같은 용어만 익혀도 절반은 시작! 빚투·몰빵·추격매수는 초보가 피해야 할 3대 실수예요.
- 주식 투자가 뭔가요?
- 주식 계좌 개설하기
- 거래 시간과 동시호가
- 호가와 호가단위
- 시장가 vs 지정가 주문
- 매수·매도 시 드는 비용
- 꼭 알아야 할 기초 용어
- ⚠️ 초보가 피해야 할 3대 실수
- 자주 묻는 질문
1. 주식 투자가 뭔가요?
주식은 쉽게 말해 '회사의 소유권을 잘게 쪼갠 증서'예요. 주식을 산다는 건 그 회사의 아주 작은 '주인'이 된다는 뜻이고, 회사가 잘 커서 가치가 오르면 주가 상승(시세차익)으로, 이익을 나눠주면 배당으로 보상을 받아요. (반대로 회사가 부진하면 주가가 내려서 손실도 날 수 있고요.) 그러니까 주식 투자는 '좋은 회사 지분 사서 같이 성장하는 것'에 가까워요.
호가 = 사거나 팔겠다고 내놓은 가격 · 체결 = 살 사람과 팔 사람 가격이 맞아 거래가 성사되는 것 · MTS = 스마트폰 주식 거래 앱 · 상한가/하한가 = 하루에 오르내릴 수 있는 한계(국내는 ±30%).
2. 주식 계좌 개설하기
주식을 사려면 먼저 증권 계좌가 필요해요. 요즘은 은행 안 가도 증권사 앱(MTS)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비대면으로 약 10분이면 만들어져요. (저는 소파에 누워서 만들었음ㅋㅋ)

주식 투자 시작 4단계 (제작: 군자투자)
계좌 만들 때 수수료가 낮은 증권사를 고르고, '비대면 계좌개설 이벤트(수수료 우대)'를 확인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어요. 계좌가 열리면 본인 은행 계좌에서 증권 계좌로 투자할 돈을 입금한 뒤 거래를 시작하면 돼요.
3. 거래 시간과 동시호가
국내 주식은 아무 때나 거래되지 않아요. 평일(주말·공휴일 휴장)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가 정규장이에요. (퇴근하고 사려면 이미 장 끝나 있어서 첨엔 당황함;;)

국내 주식 거래 기본 규칙 (제작: 군자투자)
장 시작 전(08:30~09:00)과 장 마감 직전(15:20~15:30)에는 동시호가라는 방식이 적용돼요. 이 시간엔 주문을 한데 모았다가 정해진 시각에 하나의 가격(단일가)으로 한꺼번에 체결해요. 시초가·종가를 합리적으로 정하려는 장치죠. 정규장 끝난 뒤 시간외 거래도 일부 있지만, 초보라면 우선 정규장 위주로 익히세요.
4. 호가와 호가단위
주식은 아무 가격이나 부를 수 없고, 가격대별로 정해진 호가단위(최소 가격 간격)로만 주문할 수 있어요. 예를 들어 12만 원짜리 주식은 100원 단위로만 가격을 부를 수 있죠.
| 주가 구간 | 호가단위 |
|---|---|
| 2,000원 미만 | 1원 |
| 2,000 ~ 5,000원 | 5원 |
| 5,000 ~ 2만원 | 10원 |
| 2만 ~ 5만원 | 50원 |
| 5만 ~ 20만원 | 100원 |
| 20만 ~ 50만원 | 500원 |
| 50만원 이상 | 1,000원 |
※ 코스피·코스닥 공통 기준(2023년 개편). 세부는 한국거래소 기준을 따릅니다.
5. 시장가 vs 지정가 주문
매수·매도 주문엔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. 초보라면 지정가로 시작하는 게 안전해요.
| 주문 방식 | 설명 | 특징 |
|---|---|---|
| 지정가 | 원하는 가격을 정해 주문 | 가격 통제 가능 · 미체결 가능 |
| 시장가 | 가격 지정 없이 즉시 체결 | 빠른 체결 · 가격 불리할 수 있음 |
지정가는 "12만 원에 사겠다"처럼 가격을 정하는 거라 원치 않는 비싼 가격에 사는 걸 막아줘요. 시장가는 지금 나온 가격에 바로 체결돼 빠르지만, 변동이 클 땐 예상보다 불리한 가격에 잡힐 수 있어요. (급한 마음에 시장가 눌렀다가 비싸게 산 적 있음;;)
한 주만 원하는 가격에 걸어두고 체결되는 과정을 보면, 호가창이 한눈에 이해돼요.
6. 매수·매도 시 드는 비용
주식 거래엔 두 가지 비용이 들어요. 하나는 증권사에 내는 위탁수수료, 다른 하나는 나라에 내는 증권거래세예요.
| 매수 시 | 증권사 위탁수수료만 (증권거래세 없음) |
|---|---|
| 매도 시 | 위탁수수료 + 증권거래세(매도금액 기준) |
증권거래세는 팔 때만 매도 금액에 붙어요. 세율은 시장·연도에 따라 조정돼 왔고 2025년 기준 코스피·코스닥 약 0.15% 안팎이에요(정확한 세율은 거래 시점·시장 기준 확인 필요). 위탁수수료는 증권사·이벤트마다 달라서 '평생 무료' 같은 혜택도 있으니, 계좌 만들 때 비교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어요. (저는 이거 비교 안 하고 가입했다가 나중에 갈아탐;;)
7. 꼭 알아야 할 기초 용어
종목 고를 때 자주 마주치는 핵심 용어 네 가지예요. 이것만 알아도 종목 보는 눈이 확 달라져요.

주식 기초 용어 4가지 (제작: 군자투자)
시가총액은 '주가 × 발행 주식 수'로 회사의 전체 몸값이에요.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이익 대비 주가가 비싼지 싼지를 보고(낮을수록 저평가 경향, 단 업종별 차이 큼), 배당수익률은 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로 현금 보상의 크기를, 거래량은 그 종목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를 보여줘요.
8. ⚠️ 초보가 피해야 할 3대 실수
처음엔 잃어도 괜찮은 여유자금으로, 잘 아는 우량 기업이나 지수 ETF부터 분산해서 천천히 시작하는 게 정석이에요. 단기 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길게 보는 습관이 초보의 가장 큰 무기예요. (이거 진짜 경험담;;)
💡 함께 읽으면 돈 되는 재테크 가이드
잘 아는 우량주나 지수 ETF 한 주면 충분해요. 직접 사보는 경험이 책 열 권보다 나아요.
9. 자주 묻는 질문 ❓
Q주식은 얼마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?
한 주 단위라 수천 원~수만 원이면 시작할 수 있고, 일부 증권사는 소수점 거래로 1주 미만도 살 수 있어요. 금액보다 중요한 건 여유자금으로 분산해서 시작하는 습관이에요.
Q장이 안 열린 시간에 주문하면 어떻게 돼요?
정규장 시간이 아니어도 예약 주문을 걸어둘 수 있고, 다음 거래일이나 동시호가 시간에 처리돼요. 다만 실제 체결은 시장이 열린 시간에 이뤄져요.
Q매수했는데 체결이 안 돼요;;
지정가 주문은 내가 정한 가격에 거래 상대가 나타나야 체결돼요. 가격이 시장과 동떨어지면 안 될 수 있으니, 현재 호가를 보고 가격을 조정하거나 시장가로 바꾸면 돼요.
Q주식 살 때도 세금을 내나요?
살 땐 증권거래세 없이 증권사 수수료만 들어요. 증권거래세는 팔 때 매도 금액에 붙고요. 배당을 받으면 배당소득세(15.4%)도 따로 적용돼요.
Q개별 종목이 어렵다면요?
한 종목 고르기 부담스러우면 시장 전체에 분산되는 지수 ETF(코스피200·S&P500 등)부터 시작해도 좋아요. 한 주로 수많은 기업에 나눠 투자돼 초보에게 부담이 적어요.
주식, 어렵게 느껴져도 기본은 '평일 9시~3시 반, 지정가로 천천히, 여유자금으로 분산'이면 충분해요. 처음 한 주 사보는 경험이 제일 큰 공부고요. 여러분은 첫 종목으로 개별 주식과 지수 ETF 중 어느 쪽을 고르실 건가요? 🙂
재테크 먼저 해보고 기록하는 군자투자였습니다. 복잡한 건 숫자랑 그림으로 쉽게 풀어드릴게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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